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일교차가 커지는 이 계절, 특별히 다친 적이 없는 것 같은데도 어깨가 갑자기 아파지거나 돌리기 힘들다면, 잠시 멈추고 스스로 어깨를 점검해 봐야 한다. 바로 중년층에 자주 발생하는 오십견이 우리를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오십견은 단순한 통증을 넘어 어깨가 딱딱하게 굳은 것처럼 움직이기 어려운 질환으로 특히 50대에서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어 오십견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정식 질환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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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승건, [의학칼럼] 가을철 무심코 넘기기 쉬운 어깨통증, 혹시 오십견?, 헬스조선, 24.11.06,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06/2024110601664.html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통증이 동반되는 어깨 질환으로, 보통 중년층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가을철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으로 인해 통증을 방치하는 경우 오십견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깨 통증을 방치하다 보면 움직임이 점점 제한되고 일상생활에서도 불편을 겪게 됩니다. 동의과학대학교 스포츠 재활센터에서는 전문가들이 통증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인에게 맞춘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특히 어깨 통증의 경우 체계적인 재활을 통해 회복이 필요합니다.
1. 전문적인 평가와 상담
: 어깨의 움직임 범위, 근력, 자세 등을 평가해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이후 상담을 통해 생활 습관이나 일상 활동을 고려해 맞춤형 재활 계획을 수립합니다.
2. 개인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 같은 질환이더라도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다를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사 출신의 재활 전문가들이 평가를 통해 증상에 따라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또한, Cybex와 같은 기구를 통해 현 상태에 대해 수치화된 자료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어깨의 통증 완화와 더불어 점진적인 근력 강화와 가동 범위를 늘려줍니다.
4. 일상생활에서의 관리법 교육
: 재활 과정에서 배운 운동을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재발을 예방합니다.
가을철 가벼운 어깨 통증이라도 무심코 넘기지 마세요. 초기 단계에서 재활을 시작하면 더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동의과학대학교 스포츠 재활센터에서는 다양한 재활 기법과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통증을 줄이고 어깨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어깨 통증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재활을 통해 건강한 어깨를 되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