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최신건강뉴스

[경기일보] 한쪽 발 자주 접질린다면, ‘발목 불안정증’ 의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3-11 오후 1:12:47
링크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210580044

[경기일보] 한쪽 발 자주 접질린다면, ‘발목 불안정증’ 의심

걷다 보면 유난히 한쪽 발목만 반복적으로 삐끗하거나 작은 충격에도 쉽게 접질리는 경우가 있다. 이런 증상이 잦다면 ‘발목 불안정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반복적인 발목 염좌로 인대가 늘어나고 안정성을 잃은 상태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발목을 한 번 삐끗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같은 부위에 반복적인 충격이 가면 인대가 느슨해지고 발목이 쉽게 꺾이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

발목 불안정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목이 쉽게 꺾이고, 특정 지형을 걸을 때 균형을 잡기 어려운 느낌이 드는 것이다. 특히 장시간 서 있거나 활동 시 발목에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발목 관절 주변의 인대, 힘줄, 근육 등의 조직이 약해지고 심할 경우 발목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유난히 한쪽 발목만 반복적으로 삐끗하거나 최근 연달아 다친 경험이 있다면 발목의 구조적 손상 여부와 인대의 안정성을 검사하고 인대 손상 정도를 정밀하게 진단받아 볼 필요가 있다”며 “이미 늘어난 인대의 회복은 완전히 원래 상태로 회복되기는 어렵다. 특히 반복적으로 접질린 경우, 인대의 탄성이 떨어지고 점차 느슨해져 발목이 쉽게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발목 불안정성을 예방하려면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발목 스트레칭을 습관처럼 꾸준히 해 인대의 유연성을 높이고 발목 주변의 근력 강화 운동과 균형 감각을 높이는 운동을 병행하면 발목이 갑작스럽게 꺾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굽이 높은 신발과 불안정한 지면을 걷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발목 염좌 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고 활동 중 발목에 불안감을 느낀다면 무리한 움직임을 자제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하생략)
출처: 정자연, 25.02.16, 경기일보, 한쪽 발 자주 접질린다면, ‘발목 불안정증’ 의심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210580044

최근 러닝이나 여러 운동들의 열풍이 부는 가운데,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중 하나가 발목 부상에 대한 질병입니다.
운동 중, 혹은 평소 걸을 때 발목을 자주 접질리거나 아플때 처음에는 단순한 발목 염좌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발목 불안정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발목 불안정증이란 발목을 지탱하는 인대가 반복적으로 손상되면서 기능이 약해지고, 작은 충격에도 쉽게 접질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를 방치하면 만성적인 통증과 연골 손상, 심한 경우 관절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발목 불안정성으로 인한 통증이나 반복된 접질림은 단순 휴식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손상된 인대를 강화하고, 균형감각과 근력을 회복하는 체계적인 재활이 필요합니다.

동의과학대학교 스포츠재활센터에서는 단순 발목 접질림부터 발목 수술 후 재활까지 개개인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게 하며, 재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발목 부상으로 고민하고 계시거나 발목 불안정성의 증상이 나타나 걱정이 된다면 동의과학대학교 스포츠재활센터를 방문하여 상담받아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