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 십자인대 파열, 방치하면 관절염까지
최근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스포츠 손상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무릎 십자인대 파열은 흔히 발생하는 부상 중 하나로,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퇴행성 관절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십자인대의 역할과 파열 원인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중요한 구조물로, 전방 십자인대와 후방 십자인대로 나뉩니다. 이들은 무릎이 과도하게 앞뒤로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며, 관절의 회전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전방 십자인대는 스포츠 활동 중 큰 부담을 받는 부위로, 외부 충격이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으로 인해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 파열의 주요 원인은 급격한 방향 전환, 갑작스러운 정지 동작, 무릎에 가해지는 강한 충격 등이 있으며, 특히 축구, 농구, 스키 등과 같은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 해부학적 구조 및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십자인대 손상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십자인대 파열의 증상과 방치 시 위험성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초기에는 무릎이 붓고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걸을 때 무릎이 불안정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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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민영경, 25.02.14, 건강365, 십자인대 파열, 방치하면 관절염까지
https://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7641
운동 중 무릎이 ‘뚝’ 하고 꺾이는 느낌과 함께 극심한 통증이 온다면 십자인대 파열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특히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까지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재활이 필수적입니다.
십자인대는 우리 몸의 무릎 관절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핵심 구조물입니다.
한 번 파열되면 무릎이 불안정해지고, 일상생활은 물론 운동 능력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 연골이 점차 닳아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십자인대 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후의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을 해야 합니다.
특히 허벅지와 둔근 근력을 충분히 강화해 준다면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부상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스포츠 활동 중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십자인대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십자인대 부상은 근력 강화와 관리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고 십자인대 파열 후 재활이 일상생활 복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동의과학대학교 스포츠 재활센터에서는 물리치료사 출신의 재활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개개인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재활을 진행합니다.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셨거나 무릎이 불안정하다고 느낄 경우 동의과학대학교 스포츠재활센터로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