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가벼운 통증 방치하다 수술까지? 회전근개파열 주의보
현대 사회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특히 팔을 들어 올릴 때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어깨 관절을 감싸는 힘줄이 손상되거나 끊어지는 질환으로, 단순한 노화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충격이나 반복적인 움직임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예전에는 주로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운동선수나 어깨를 자주 사용하는 직업군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늘어나면서 어깨 근육이 지속해서 긴장되는 데다, 스포츠나 헬스 활동 중 무리한 동작으로 힘줄이 손상되는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 역시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회전근개파열의 대표적인 증상은 팔을 들어 올릴 때 느껴지는 극심한 통증이다. 특히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수면의 질이 저하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초기에는 단순한 근육통으로 착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깨 움직임이 점점 제한되어 머리를 감거나 옷을 입는 등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김포가자연세병원 전병호 병원장은 “어깨 통증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니라 힘줄 손상의 가능성이 크다”라며,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어깨 건강을 지키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회전근개파열은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어려운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필수다. 증상이 가벼울 경우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주사 치료 등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지만, 힘줄이 완전히 파열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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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수진, 25.03.10, 스포츠동아, 가벼운 통증 방치하다 수술까지? 회전근개파열 주의보
https://sports.donga.com/life/article/all/20250310/131173775/1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나 어깨를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라면 회전근개 파열이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초기에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이를 방치하면 결국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rotator cuff)는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과 힘줄로 이루어진 구조입니다. 이들은 어깨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회전 및 들기 등의 움직임을 돕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인 사용이나 외상으로 인해 힘줄이 손상되거나 찢어지는 것을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합니다.
회전근개 파열의 주요 원인은 운동으로 인한 과사용, 나이로 인한 퇴행성 변화, 외상, 장시간의 잘못된 자세 등이 있고
주 증상으로는 팔을 들거나 움직일 때 어깨 통증, 어깨를 특정 각도로 움직일 때 걸리는 느낌, 어깨에서 ‘뚝’하는 소리가 남, 어깨 힘이 약해지고 물건을 드는 게 힘들어지는 증상들이 주로 나타납니다.
회전근개 파열은 방치할수록 회복이 어려워지고, 심한 경우 힘줄이 완전히 끊어져 수술이 불가피할 수도 있습니다.
회전근개 파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통증이 심해지면 수술을 고려하지만, 사실 초기 단계에서 재활 운동을 꾸준히 하면 회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의과학대학교 스포츠재활센터에서는 통증을 줄이고, 손상된 근육과 힘줄을 강화하며, 다시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동의과학대학교 스포츠재활센터에서 전문적인 관리와 재활을 시작하세요 물리치료사 출신 재활 전문가들이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회전근개 파열을 겪고 계시거나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고민하지 말고 상담받아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