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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칼럼] 달리기 방해하는 정강이 통증, 신스프린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3-17 오후 1:30:50
링크
https://www.viva100.com/20240227010008025

[명의칼럼] 달리기 방해하는 정강이 통증, 신스프린트

달리기의 장점은 장비나 장소의 제약없이 혼자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혼자서 하는 달리기는 페이스조절이 안되거나 자세 파악이 어려워 부상의 위험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들 중에는 러닝 크루에 가입해 도움을 받기도 한다. ‘달리기’라는 같은 목적을 갖고 모인 러닝 크루에서는 페이스 조절, 부상 방지, 실력향상, 함께 달리는 재미 등을 느낄 수 있다.

러닝에 재미를 느끼는 초보 러너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몇가지 질환이 있다. 대표적으로 신스프린트가 그것이다.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이 질환은 발목과 무릎 사이의 뼈인 경골(정강이뼈) 안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른 말로는 ‘내측 경골 피로 증후군(Medial tibial stress syndrome)’ 이라 한다.

보통은 경골의 원위 1/3 지점에 통증이 잘 발생하는데 통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반복적인 자극으로 인한 미세 손상이 체내의 자체 재생능력을 넘어설 정도로 지속되어 발생하기 때문이다. 달리기 같은 운동으로 경골 후방에 있는 장단지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하면서 뼈를 감사는 골막을 당기는 외력이 반복되며 골막염이 발생하는 것도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결국 과도하게 운동량(training volume)을 급격히 늘리거나, 운동에 적절하지 않는 신발 착용, 울퉁불퉁한 지면에서 뛰는 것, 준비운동의 부족 등이 이런 통증을 야기한다. 하지 길이 차이나 발바닥의 아치 감소, 발의 과도한 회내 등도 신스프린트의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통증은 보통 운동을 시작하며 생기고 다음날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는 쉴 때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약하지만 반복된 자극이 뼈에도 영향을 주어 뼈에도 미세하게 골절이 생기게 되면 피로 골절이 되기도 한다.
(이하생략)

출처: 김동욱, 24.02.07, 브릿지경제, 달리기 방해하는 정강이 통증, 신스프린트
https://www.viva100.com/20240227010008025

최근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정강이 통증(신스프린트)은 흔한 문제입니다.
특히 러너, 축구 선수, 농구 선수 등 하체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들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신스프린트는 반복적인 충격으로 인해 정강이뼈(경골) 주변의 근육과 조직이 과부하를 받아 염증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신스프린트의 주요 원인으로는 갑작스러운 훈련량 증가, 잘못된 러닝폼, 딱딱한 지면에서의 반복적인 충격, 쿠션이 부족한 신발 착용, 그리고 종아리 및 발목 근력 부족 등이 있습니다.
이런 통증을 단순한 근육 피로로 여겨 무리하게 훈련을 이어가면 피로 골절과 같은 심각한 부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적절한 치료와 재활이 필요합니다.

정강이 통증(신스프린트)은 무엇보다 조기에 적절한 재활이 중요합니다. 저희 동의과학대학교 스포츠재활센터에서는 신스프린트 증상을 겪는 선수와 일반 러너들을 위해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개인별 정밀 평가를 통해 통증의 원인을 분석하고, 근력 강화 및 유연성 운동을 병행하며 빠른 회복을 돕습니다. 또한 자세를 교정하고, 충격 흡수를 돕는 테이핑과 보조기 착용 방법 교육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신스프린트로 인한 통증을 참으며 훈련을 지속하는 것은 결국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통증 없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 동의과학대학교 스포츠재활센터에서 상담받고 재활을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