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주관절탈구 발생하면 가능한 빠르게 정복하고 치료 진행해야
팔뼈가 어깨관절에서 이탈되는 어깨탈구는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러한 탈구 증상은 대부분 어깨에서만 발생한다고 알고 있지만, 무릎관절이나 팔꿈치관절에서도 탈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주관절탈구(팔꿈치관절탈구)는 강한 충격으로 인해 팔꿈치관절에서 탈구가 발생하는 질환을 뜻한다. 팔꿈치관절은 팔꿈치 위쪽의 위팔뼈, 아래쪽 안쪽의 척골, 바깥쪽의 요골 이렇게 3개 뼈가 맞닿아 있는 복잡한 관절로써, 주관절탈구가 발생하면 골절이나 인대 파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낙상사고 시, 손으로 바닥을 강하게 짚는 행동이 주관절탈구를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 후방탈구로 발생하며, 팔꿈치 외측측부인대의 파열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또한 충격이 클 경우에는 다른 연부 조직의 손상도 동반될 수 있다"라며 "주관절탈구가 발생하면 가능한 빠르게 정복을 해야 한다. 또한 팔꿈치뼈나 인대 등과 같은 주변 조직에 손상은 없는지 꼼꼼하게 검사를 해야 하며, 환자의 팔꿈치관절 상태에 따라 일정 기간 고정 처치를 진행할 수 있다. 이후에는 팔꿈치관절에 경직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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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양용현, 25.01.31, 새전북신문, 주관절탈구 발생하면 가능한 빠르게 정복하고 치료 진행해야
http://sjbnews.com/news/news.php?number=839938
운동 중 넘어지거나 강한 충격을 받을 때 팔꿈치에 심한 통증과 함께 모양이 변한다면, 주관절(팔꿈치) 탈구를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농구, 축구, 체조 같은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빠른 치료가 필수적인 부상입니다. 탈구가 발생하면 가능한 한 신속하게 정복(제자리로 돌리는 치료)을 진행해야 하며, 늦어질 경우 신경이나 혈관이 손상될 위험이 커지고, 이후 관절 불안정성과 재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정복만 한다고 끝이 아닙니다. 제대로 된 재활 없이 일상으로 복귀하면 관절이 뻣뻣해지거나 힘이 약해져 재부상의 위험이 커집니다. 초기에는 통증과 부종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가동 범위를 늘리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근력을 강화하고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는 훈련이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스포츠 복귀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게 운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진행하려면,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동의과학대학교 스포츠재활센터에서는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단순한 치료를 넘어 최상의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며, 재발을 방지하고 운동 복귀까지 책임집니다. 팔꿈치 탈구 후 회복이 고민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