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디닷컴]‘이놈의 허리’ 수술 VS 재활…“대체 어찌합니까?”
만성요통이 있어도 수술은 망설이게 된다. 주변에 물어봐도 수술을 권하는 사람과 수술은 안된다는 사람이 반반이다. 과연 무엇이 올바른 선택일까?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에 따르면 허리 수술은 거의 필요하지 않다. 다른 치료 방식이 효과를 발휘하지 하고 통증으로 몸이 쇠약해질 때만 고려해야 한다. 건강매체 ‘헬스데이’는 일반적인 허리 수술 유형의 특징과 효과에 대해 정리했다.
△디스크 절제술=추간판(디스크) 탈출증의 손상된 부분을 떼어내는 수술이다. 이렇게 하면 신경에 가해지는 자극이나 압력이 줄어 허리 통증이 사라진다. 일반적으로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해 팔이나 다리로 퍼지는 통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통증이 등이나 목에만 국한된 경우 디스크 절제술이 체중 감량, 관절염 약물 또는 물리치료 등 다른 치료보다 더 낫다는 보장은 없다.
의사는 비수술적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악화되면 디스크 절제술을 권장한다. 수술칼로 살을 찢는 절개 부위가 작고, 현미경이 달린 소형 카메라를 사용하는 최소 침습 절제술이 환자에게 부담이 적다.
수술 당일 퇴원할 수도 있지만 다른 질병이 있는 사람들은 짧은 기간이라도 입원하는 게 좋다. 2~6주 안에 직장에 복귀할 수 있지만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중장비를 운전하는 사람은 6~8주가 걸릴 수 있다.
물리 치료는 근력과 이동성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감염이나 신경 손상등 잠재적 위험이 있다.
요통이 있으면 허리 수술을 고려하기 전에 비수술적 또는 보존적인 치료법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캘리포니아 퍼시픽 메디컬 센터(California Pacific Medical Center)의 척추 정형외과 의사 레이 오쉬토리 박사는 “수술법은 일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에서 엄청나게 발전했다”면서 “연구에 따르면 다른 증상 없이 허리 통증만 있을 때 수술이 재활치료보다 더 효과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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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성훈 기자, 25.04.23, 코메디닷컴, ‘이놈의 허리’ 수술 VS 재활…“대체 어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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